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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해외결제 후 취소, 환불] 해외 결제 취소 시 환율 변동에 따른 손해, 차이 - 카드사에 환차손 보상 받는 방법

by 그래슈피그렇지응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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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제가 해외에서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신용카드로 해외 결제를 하고, 마음이 바뀌어서 취소를 했던 건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외 결제를 취소를 하니, 승인된 시점과 취소된 시점의 차이로 인해 환율 변동이 생겼고, 이에 따라 금액이 차이가 나서 손해가 났었습니다. 이 손해를 어떻게 환불받고, 보상받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신용카드 해외 결제 후 취소, 환율 변동

해외-결제-및-취소-내역
해외-결제-및-취소-내역

먼저 해외에서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고, 취소를 한 내역입니다. 

해외 루이뷔통에서 2/12에 1,901,538원을 결제하고 취소를 했었는데, 실제 취소 및 환불 내역은 3월 초가 되어서 떴었습니다.

2월 12일과 3월 초 사이에 또 환율 변동이 일어났고, 원화 환산 가격이 하락하여 이 때문에 실제로 취소 및 환불된 금액은 1,844,414원뿐이었습니다.

이렇게 신용카드 결제 및 환불 사이에 총 57,124원의 차이가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해외-결제-및-취소-차이
해외-결제-및-취소-차이

실제로 신용카드 홈페이지에 제가 당월에 결제해야 하는 해외 이용액에 57,124원이 떠있었습니다.

저는 신용카드 해외 결제를 하고 당일에 취소를 했을 뿐인데, 이 금액을 제가 내야 할까요?

답은, 아닙니다. 현행법상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생긴 차이는 카드사가 보상을 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가만히 있으면 카드사가 알아서 보상을 해주지도 않습니다. 

이는 카드사에 개인이 직접 요구를 해야 보상을 해줍니다. 

 

해외 결제 후 취소, 카드사 보상 방법

해외결제-카드사-보상-방법
해외결제-카드사-보상-방법2
해외결제-카드사-보상-방법2

저는 비씨카드를 이용했기 때문에 비씨카드 고객센터에 1:1 문의를 하였습니다.

만약 해외 결제로 인한 결제 금액과 취소 금액 사이에 차이가 발생했다면, 제가 쓴 것처럼, 그대로 말씀하시면 됩니다.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 제27조 2항에 따르면 회원이 해외에서 사용한 결제내역을 취소할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손익은 카드사가 부담해야 합니다".

신한카드, 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우리 카드, 하나카드, BC카드 등, 모든 카드사들이 해당 약관을 따르고 있습니다. 

BC카드는 해외이용 관련 내용은 국제승인부서 02-950-8510으로 바로 전화하라고 합니다.

전화하였더니, 상담원이 상담을 해주었고 제 계좌로 환차손 금액을 2~3주 내로 입금을 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해외결제 후 취소, 카드사 보상 완료

카드사-보상-완료
카드사-보상-완료

3월 6일에 상담을 요청하였고, 10일 만인 3월 16일에 비씨카드에서 차이 금액인 57,124원을 입금해 주었습니다.

환불에 소요되는 기간은 10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신용카드 해외 결제 및 취소에 따른 금액 차이를 보상해 달라고 직접 카드사에 요청을 해야 하는 것이 조금은 귀찮을 수 있지만, 꼭 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외 결제 및 취소에 따른 금액 차이 보상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다들 손해 보지 말고, 카드사에 보상을 요구하여 금액을 돌려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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