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의 은마아파트, 은마상가에 있는 맛집인 만나분식 후기입니다.
대치역 3번 출구에서 나와서 은마상가로 들어가면 바로 있는 맛집이에요.
이곳은 정말 추억의 분식 맛이 나는 맛집입니다. 옛날 맛의 떡볶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대치동 맛집 만나분식에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대치동 은마상가 만나분식 소개
대치동 만나분식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21시까지입니다. 매달 2,4번째 일요일은 정기 휴무입니다.
제가 보여드리는 지하 3번 출입구가 만나분식에서 가장 가까운 출입구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있는 분식집이 바로 만나분식입니다.
자리는 협소한 편인데, 그래도 조금 좁게 앉으면 한 8~10팀 정도는 들어갈 수 있습니다.
대치동 맛집, 만나분식 메뉴판
만나분식 메뉴판은 총 두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코스 메뉴판에는 여러 가지 분식들을 묶어서 팔고 있습니다.
정식, 모둠, A코스, B코스로 총 4가지 코스가 있고, 튀김 종류로는 야채/고구마/오징어/만두/김말이/고추/계란튀김이 있습니다.
저는 주로 A코스를 즐겨 먹는데요, 떡볶이, 사리, 튀김 1개, 만두 1개, 계란 1개, 어묵 1 그릇까지 해서 7,000원에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단품 메뉴도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떡볶이, 순대, 김밥, 떡볶이, 라면, 순대볶음, 쫄면, 쫄볶이, 라볶이, 어묵 등 다양한 단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만나분식 B코스 및 떡꼬치
이날은 만나분식의 B코스를 먹었습니다. 떡볶이, 순대, 튀김 2개, 만두 1개, 계란 1개, 그리고 어묵탕까지 나왔습니다.
순대, 튀김, 계란은 모두 떡볶이 국물에 버무려서 주십니다. 양은 2명 정도가 먹을 수 있는 양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초등학교 때 학교 앞 문구점에서 파는 떡볶이 맛이 나서 대치동 추억의 맛집이기도 합니다.
대치동 맛집, 만나분식에서 시킨 두 번째 메뉴는 떡꼬치입니다. 어릴 때 먹었던 떡꼬치와 똑같은 맛입니다.
요즘 떡꼬치 파는 곳 찾기가 굉장히 어려운데, 만나분식에서는 양 많은 떡꼬치를 6,000원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떡꼬치랑 코스 한 세트 시켜서 먹으면 3명 정도가 먹기에 딱인 것 같습니다. 양이 더 많으시다면 한두 메뉴 더 시키셔도 부담이 없습니다.
가격이 굉장히 착한 분식집이기 때문에, 여러 메뉴를 시켜서 나눠 먹는 것이 제일 좋은 선택인 것 같네요.
만나분식 뻥튀기 아이스크림 후식
만나분식에는 뻥튀기 아이스크림을 후식으로 팔고 있습니다. 하나에 2,000원입니다.
뻥과자 사이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넣어주시는데, 이것도 은마상가 만나분식에 들리셨다면 꼭 먹어야 하는 후식입니다.
대치동에 갈 일이 있다면, 은마상가의 만나분식을 꼭 한 번 방문해 보셔서 식사부터 후식까지 한 번에 해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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