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국내 여행지로 추천드리는 담양 여행! 담양에서 가볼 만한 곳을 찾으신다면, 담빛 예술 창고를 추천드립니다. 주말 3시에 방문을 하면 대나무 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답니다. 원래는 담양의 복합공간으로, 카페도 운영하고 전시도 운영하는 곳이죠.
담빛 예술 창고 대나무 파이프 오르간
바로 위의 사진이 담양에서 제일 유명한 "대나무"로 만든, 대나무 파이프 오르간이에요. 담빛 예술 창고 카페를 방문하면 바로 보실 수 있답니다. 담빛 예술 창고의 영업시간은 매일 9시부터 18시이고, 월요일은 정기휴무예요. 카페는 정상 영업을 하는 대신에 전시관만 휴관을 한다고 합니다. 아메리카노, 라테, 스무디, 차, 주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다양한 음료와 다과를 파는 카페라서, 시간이 되실 때 한 번씩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가격대는 4천 원~7천 원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카페는 1,2층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자리가 아주 많아요.
담빛 예술 창고 연주
주말 3시에 방문할 기회가 있어서, 담빛 예술 창고에서 하는 대나무 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직접 볼 수가 있었네요. 담양을 주말에 가신다면, 꼭 시간을 내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연주 시간은 약 30분 내외이며, 1, 2층에서 커피를 즐기며 연주를 감상하실 수 있어요. 연주가 시작될 때부터는 카페 운영을 잠시 중단하니, 그 전에 방문하셔서 좋은 자리도 잡고 커피도 미리 시키시면 좋답니다. 저는 3시에 방문했더니 1층은 이미 자리가 꽉 차서, 2층에서 감상을 하였어요. 2층에도 창가 자리가 아주 좋으니, 늦게 가셔도 2층 창가 자리에서 감상하시면 됩니다. 처음은 트럼펫과 오르간을 함께 연주했어요.
담빛 예술 창고 노래와 연주
트럼펫과 함께 하는 오르간 연주를 보았다면, 이번에는 노래와 함께하는 연주를 볼 수 있었어요. 직접 노래를 하시면서 대나무 파이프 오르간의 연주를 들으니, 정말 신기했네요. 담양이 대나무가 유명하다 보니 대나무 파이프 오르간을 만든 것 같은데, 정말 기발한 생각 같더라고요. 30분간 연주를 감상하였는데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캐럴도 연주해주셔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겨울에 따뜻한 커피 한 잔에 오르간 연주를 듣는 것은 정말 담양에서만 할 수 있는 이색 체험인 것 같아요. 주말 3시에 꼭 다들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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